
인물 개요
고든 거스리 창 3세(Gordon Guthrie Chang III, 중국명: 章家敦)는 1951년 7월 5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난 변호사, 정치평론가이다. 중국계 미국인(아버지는 장쑤성 출신)이면서 스코틀랜드계 미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 인물이다. 아버지는 국민당 정권 시대 코넬 대학교에서 토목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나 중국의 공산화로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다.
공화당원이며 강경한 반중 성향 극우 논객으로 활동 중이다. 주로 영미권 방송국과 유튜브, 팟캐스트 채널에 패널로 출연하여 시사논평을 한다.
학력 및 경력
1973년 아이비 리그 코넬 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동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폴 베이스(Paul Weiss), 베이커&멕켄지(Baker&McKenzie) 등 유수의 로펌에서 근무했으며, 홍콩 및 중국 본토에서도 업무를 담당했다. 모교인 코넬 대학교의 자산관리역을 역임했다.
현재 우파 싱크탱크인 게이트스톤 연구소의 선임연구원, GTI, CPAC의 이사진을 맡고 있다.
주요 주장 및 활동
가장 대표적인 주장은 중국 붕괴론이다. 2001년 『중국의 몰락(The Coming Collapse of China)』을 출판했으며, 당시 중국이 경제적 부실(4대 국영은행 부실채권)과 정치적 불안정, 불평등, 비민주성으로 인해 2011년경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될 가능성을 주장했다. 2010년 개정판에서 2011년 붕괴론은 삭제되었고, 이후 2012년, 2016년에 추가 개정판을 출판했다.
20년 넘게 수많은 시나리오를 통해 중국 붕괴론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으며, 한국 언론에서도 중국 위기론 관련 기사에 자주 인용되는 상황이다. 싼샤 댐 붕괴설 등의 과격한 주장들도 대부분 그의 주장 또는 에포크타임스 등 관련 언론에 출처를 두고 있다.
2000년대 초부터 20년 이상 "중국이 미국 본토 및 미국 우방국들에 검은 돈을 투입하여 정치인들을 매수하고 있다"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플랫폼 활동
정치평론가로서 NYT, WSJ 등에 기고문을 작성하고 CNN, FOX, CNBC 등 주요 방송국에 외교안보분야 패널로 출연한다. X(구 트위터) 핸들은 @GordonGChang이며, 블로그(https://blog.naver.com/kwj5832)와 개인 웹사이트(https://www.gordonchang.com/)를 운영 중이다.
정치 성향
트럼프 지지자이자 MAGA 공화당원으로 분류된다. 2025년 CPAC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 중 "저기 고든 창인가요? 위대한(Great) 고든 창입니다. 일어나세요!"라며 직접 호명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내에서의 존재감과 막후 영향력 증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 정치에 대한 관심과 활동
고든 창은 한국 정치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12.3 내란 등에 의견을 자주 표출한다. 2018년에는 변희재 등이 주도하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옹호하면서 박근혜 탄핵을 인권 탄압으로 규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북한의 간첩일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다고 간주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2019년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러한 발언이 9·19 남북군사합의, 사병 의무복무 기간 축소, 육군 전방사단 감축 등이 한국의 국익이 아닌 북한에 도움을 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중국에 대항한 한일협력을 강조하며, 한국의 국민의힘과 일본의 자민당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친북 친중 정당이라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부정선거 주장 및 확대
12.3 내란 이후, 고든 창은 전반적으로 탄핵 반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계엄령 직후 방송에서는 계엄이 잘못되었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이후 도로 민주당을 비난하며 "민주당의 행동을 보니 계엄은 정당했다"고 발언했다. 2020년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4년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모두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진행된 대부분의 선거는 부정선거였고, 중국이 한국의 선거에 개입해왔다"고 주장했다. "서울 거리에 이름표를 붙이지 않은 폭력적이고 수상한 한국 경찰관들이 있는데 아마도 중국인일 것"이라는 극우 세력의 음모론을 재생산했다. 2025년 CPAC에서는 "중국이 2020년과 2024년에 중국산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선거는 도둑맞았다"고 반복했다.
이재명에 대한 공격
고든 창은 2025년 CPAC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베이징이 한국 사회에 침투해 한국 선거 결과를 좌우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재명이 문재인보다 더한 공산주의자"라고 공격했다. 6월 2일 폭스 뉴스에서는 이재명을 "극렬한 친중, 친북, 반미 인사로, 앞으로 5년은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3월 3일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황교안 당시 후보를 만났으며, 4월 2일에는 이재명 의원의 탄핵 기각 시의 유혈사태 경고에 대해 "민주당의 위협에 맞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달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5월 19일에는 우파 민간단체인 국제선거감시단(U.S. International Election Observers Delegation)이 '선거를 감시'하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고 알렸으며, 감시단은 5월 25일에 도착했다. 감시단의 멤버는 CPAC에서 고든 창과 함께 연설한 모스 탄 등 MAGA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트럼프와의 관계
고든 창은 트럼프 지지자이자 MAGA 공화당원으로 분류된다. 2025년 CPAC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 도중 "저기 고든 창인가요? 위대한(Great) 고든 창입니다. 일어나세요!"라며 직접 호명하는 이례적인 언급을 받았다.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를 거론하는 글을 본인의 SNS에 올리자, 고든 창은 이에 감사하다는 글을 X에 업로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이재명 의원에게 "위대한 지도자…완전한 미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회담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장기이식법 개정안 비난
10월 10일, 고든 창은 장기 이식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장기이식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을 맹비난했다. 이후 SNS 등에서는 개정안과 관련해 음모론에 가까운 허위 사실이 확산했으며, 결국 김예지 의원이 "이번 개정안을 둘러싼 악의적인 왜곡된 정보로 인해 장기기증을 신청한 분들과 그 가족들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신청을 취소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개정안을 철회하게 되었다.
link관련 위키 페이지 (4개)
해외 우파 정치인의 한국 선거 개입론
트럼프 행정부의 전직 고위 관료들이 한국의 정치 상황에 개입하거나 특정 정치 진영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모스 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를
해외 보수 한국정치 논객
미국 및 영어권 국가의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언론인, 활동가들 중에서 한국의 보수 정치와 선거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는 그룹. [[entity:gordon-chang|고
고든 창 CPAC 트럼프 호명 사건
2025년 2월 23일(추정),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 도중 [[entity:gordon-chang|고든 창]]을 직접 호명한 사건. 트럼
국제선거감시단 한국 방문
2025년 5월 19일, [[entity:gordon-chang|고든 창]]이 우파 민간단체인 국제선거감시단(U.S. International Election Observers D